오늘은 어린이 비만도 계산기를 소개해 보려 한다. 예전부터 소아비만 증가는 나타나고 있었지만, 최근에 코로나 19로 인해 외출하는 시간이 적어지면서 소아비만은 더욱더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럽 36개국의 6∼9세 아동 3명 중 1명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상태라고 발표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영향으로 아동 비만이 악화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고 있다. 그래서 어린이 비만도 계산기로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체중 조절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지중해 국가 아동의 비만율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실제 해당 지역 아동의 40%가 과체중이며 남자아이의 19∼24%, 여자아이의 14∼19%는 비만에 해당했다. 다만 그리스와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 일부 국가는 이전 조사와 비교해 점진적 수치 개선을 보였다. 보고서는 “봉쇄 기간에 학교가 문을 닫으며 대다수의 아동이 점심 급식을 먹지 못하고 체육 수업을 포함한 운동을 하지 못해 영양과 신체 발달 측면에서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고 불평등을 심화했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전부터 어린이 비만도 계산기는 부모님들이 자주 찾는 어린이 비만도를 자가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최근 밖을 나가기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이렇게 자가 측정할 수 있는 어린이 비만도 계산기를 활용하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어린이 비만도 계산기 첫 번째!!!!
어린이 비만도 계산기는 기본적으로 체질량 지수인 BMI(Body Mass Index) 계산법에 근거한다. BMI 계산법은 BMI 지수 = 몸무게(kg) ÷ (신장(m) × 신장(m))의 공식으로 계산되며 간단한 수식에도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를 들자면 키가 175cm이고 몸무게가 80kg이라면 BMI는 약 26이다(80÷(1.75*1.75)=26). 체질량지수가 20~24이면 정상, 25~29는 과체중, 30 이상은 비만으로 보고 있다
계산이 복잡하다면?
계산하기 복잡하다면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방법도 있다. 네이버에서 "어린이 비만도 계산기"를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신장과 몸무게를 넣으면 자동으로 계산되게 되어있다. 아래 설명을 올려 보겠다.
어린이 비만도 계산기 두 번째!!!!
위의 체질량지수는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부정확하다는 주장도 있다. 단순히 몸무게와 키만 토대로 할 뿐, 몸무게 중 지방이 차지하는 부분과 근육이 차지하는 부분을 나누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보다는 엉덩이 둘레와 배꼽의 4cm 위 지점의 허리둘레를 잰 뒤 그 비율을 계산해 보면 성인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을 바로 알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 일부 학계에서는 어린이 비만도 계산기 첫 번째 방법인 체질량지수는 어린이에게만 사용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두 번째 어린이 비만도 계산기도 아이들에게 적용해도 크게 문제는 없을 듯하다.
방법은 간단하다. 배꼽 위 4cm의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 두 가지를 재는 간단한 방법으로도 건강상태 점검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만약 허리가 두껍다면 당장 운동을 늘리고 음식 조절로 허리둘레를 줄여야 한다.
어린이 표준 키와 몸무게는?
여기까지 어린이 비만도 계산 기기와 어린이 표준 키와 몸무게 등을 공유해 보며, 어린이의 경우 두 번째 방법보다는 첫 번째로도 비교적 정확하게 나올 수 있다고 하니 다음이나 네이버의 어린이 비만도 계산기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확인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