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감자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비 오면 생각나는 음식 중 첫 번째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전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오늘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감자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가장 운치 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점에 맛있는 감자전을 드시기 바라면서 말이다.
예전 백종원이 간단하게 감자전 만드는 방법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감자전 만드는 방법인 레시피를 공유해보도록 하자.
<4인분 기준 감자전 재료>
- 감자 4개(600g)
- 애호박 90g
- 감자 전분 1큰술
- 물 2컵(500ml)
- 소금 ½작은술
- 식용유
감자전 만드는방법
먼저 감자전에서 가장 중요한 감자 고르는 법을 간단하게 이야기해보면 감자 표면에 흠집이 거의 없고 매끄러운 것이 좋다. 만져 봤을 때 무겁고 단단한 것이 좋다. 싹이 나거나 녹색 빛깔이 도는 것들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그럼 순서대로 감자전 만드는 방법을 확인해보자.
첫째!
흐르는 물에 감자를 깨끗이 씻는다.
둘째!
칼로 감자의 껍질을 벗긴다. 감자 전용 칼이나 철수세미를 이용하면 더욱 잘 벗겨진다.
* 껍질을 벗긴 감자는 변색이 되지 않도록 찬물에 담가 둔다.
셋째!
애호박을 돌려 깎아 껍질을 벗겨 내고 곱게 채를 썬다.
* 한쪽 엄지로 애호박 껍질을 잡아주면 더 수월하게 손질이 된다.
* 추가적으로 넣고 싶은 채소들을 크기에 맞춰 썰어 논다. (해물, 고기 등도 가능)
넷째!
풋고추(1개)와 홍고추(1개)는 씨를 제거한 뒤 잘게 썬다.
* 고추씨는 제거하는 게 식감이 좋고 깔끔하게 된다.
다섯째!
감자를 강판에 간다. 믹서기를 이용하여 갈아도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식감을 위해 강판을 추천한다.
여섯째!
곱게 갈린 감자를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갈아낸 감자는 랩이나 키친타월을 덮어 변색을 차단한다.
일곱째!
갈아낸 감자, 애호박, 홍고추, 풋고추를 섞어 반죽한다.
여덜째!
소금을 이용해서 반죽에 간을 맞춘다.
아홉째!
이제 재료 준비는 끝났고 부치는 것만 남았다.
팬 위에 식용유를 두르고, 열이 느껴질 때까지 달구고 감자전을 부친다.
맛있는 감자전을 위한 팁
- 중불에 감자전을 부쳐야 타지 않고 담백하게 만들 수 있다.
- 감자는 크고 단단하며, 흠집이 없는것이 좋다.
- 싹이나거나, 녹색빛이 도는 감자는 좋지 않은 감자이다.
마지막으로 부쳐낸 감자전을 채반이나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두면 기름이 빠지며 더욱 담백하게 되므로 좀 더 맛있는 감자전을 위해서 조금 참았다가 드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감자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양념장을 만들어 감자전을 찍어 먹게 되면 더욱 맛있는 감자전이 되지 않을까 한다. 감자전 만드는 방법을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맛있게 감자전 드시기 바랍니다.
